“WEA 세계지도자대회 성공 개최 위해 협력”

입력 2016-02-17 21:05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17일 열린 국민문화재단 이사회에서 재단 이사 김종훈 목사(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가 일어서서 기도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박종화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강민석 선임기자

국민문화재단(이사장 박종화 목사)은 17일 국민일보 빌딩 12층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민일보가 적극 보도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국민문화재단 이사인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WEA 세계지도자대회는 세계 129개국 복음주의권 연합체와 150여 회원단체가 참석하는 대회인 만큼 한국 교회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 및 교계 기관들이 참여와 기도로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문화재단은 재단이 설립한 국민일보의 2016년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발행인에 최삼규 현 사장을 연임시켰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