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문화재단(이사장 박종화 목사)은 17일 국민일보 빌딩 12층에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민일보가 적극 보도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국민문화재단 이사인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WEA 세계지도자대회는 세계 129개국 복음주의권 연합체와 150여 회원단체가 참석하는 대회인 만큼 한국 교회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 및 교계 기관들이 참여와 기도로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문화재단은 재단이 설립한 국민일보의 2016년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발행인에 최삼규 현 사장을 연임시켰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
“WEA 세계지도자대회 성공 개최 위해 협력”
입력 2016-02-17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