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따르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부모의 경건 습관을 통해 자녀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야말로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위대한 유산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부모가 먼저 변해야 자녀가 달라진다는 지극히 평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종의 신앙 유산 남기기 프로젝트다. 저자는 부모가 진정으로 자식이 잘 되기를 바란다면 세상적인 성공이 아닌 신앙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최고라는 것을 강조하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한계 상황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간증을 몸에 지녀야 한다”면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관념에 머물러서는 안 되다”고 밝힌다. 이 책은 거룩한 부모들의 바람직한 습관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먼저 저자는 경건습관으로 천국을 상속받는 자녀로 키울 것을 주문한다. 한 발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사명을 갖도록 요청한다. 또 부모들이 변함없는 가치로 복음을 소유한 자녀를 키우라고 권면한다. 마지막으로 현명한 부모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크리스천 책갈피] 자녀가 진정으로 잘되기 바란다면 세상적 성공 아닌 신앙 유산 남겨라
입력 2016-02-18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