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주군 1004계좌 갖기운동 펼쳐

입력 2016-02-17 19:12
울산시 울주군은 1004계좌 갖기 운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운동은 천사계좌를 만들어 매월 1004원을 기부하는 것이다. 울주군은 군민 20만명 중 3만명이 천사계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울주군 공무원들은 지난 12일까지 모두 835명(전체인원 80%)이 서명했다. 앞서 울주군 청량면에서는 주민 460명이 1593계좌를 개설하고 ‘천사면’으로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혀줄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주체가 돼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