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유치원, 초·중·고 모든 학교에 음주감지기 1대씩을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주감지기는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에 투입되는 버스 운전기사들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기 위한 것이다. 앞서 학교에서 운전기사 음주 여부를 점검하려면 관할 경찰서에 미리 요청해야 했고, 행선지 마다 현지 경찰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뉴스파일] 대구시교육청, ‘유치원, 초·중·고’에 음주감지기 보급
입력 2016-02-16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