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묘목축제 내달 31일 열려

입력 2016-02-16 22:05
충북 옥천군은 이원면 건진리 이월묘목유통센터에서 제17회 옥천묘목축제를 다음 달 31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는 ‘당신과 가는 봄길 셀렘 한 그루’라는 주제로 묘목심기, 접붙이기, 식목 기술상담, 묘목전시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매일 한 차례씩 열리고 200여 종의 과수·조경수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 지역은 190㏊의 묘목 밭에서 한해 700만 그루의 묘목이 생산돼 전국 유통량의 70%를 공급한다. 옥천=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