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소설가 이문열(본명 이열·68·사진)씨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2월 14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塞下曲)’으로 등단했다. 이후 ‘사람의 아들’(1979)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1998)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문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이광형 문화전문기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에 소설가 이문열씨 임명
입력 2016-02-15 20:47 수정 2016-02-15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