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총’ 내달 26일 출범

입력 2016-02-15 20:35

장로와 권사, 집사 등 평신도의 권익신장을 위한 모임인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한기평총)가 다음달 26일 발기인대회를 열고 출범한다. 한기평총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한기평총 설립을 위한 평신도 지도자 초청 좌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한기평총은 창립취지문에서 “한국교회는 분명 이 사회에서 소금의 역할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음에도, 사회적 영향력이 다른 종단에 비해 약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은 결집되지 못하고 흩어져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한기평총은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주체가 돼 평신도의 권리를 회복하고 의무를 다하며 역사적 소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02-3394-5404).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