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천 황기막걸리 호주 첫 수출

입력 2016-02-15 21:25
충북 제천시는 용두산 조은술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하는 황기 막걸리가 16일 부산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처음 수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1차로 선적되는 물량은 1만2000달러 어치로 현지 반응이 좋으면 수출 물량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제천의 대표 약용작물인 황기를 첨가해 만든 황기 막걸리는 이미 일본 도쿄와 오사카로 수출되고 있다. 황기 막걸리는 살균 탁주의 부드러움과 황기의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목 넘김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