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 도심 속 하천 경관을 위해 대전의 젖줄인 갑천 일원에 대규모 야생화단지를 본격 조성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갑천 일원에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야생화단지와 무장애 친화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대규모 야생화단지는 둔산대교와 TJB 대전방송 앞 갑천 둔치에 1만㎡ 규모, 계룡대교∼유림공원, 대덕대교∼엑스포다리까지 5000㎡ 규모의 단지가 조성된다. 사업비는 2억원으로 오는 11월까지 구간마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금계국 등 6종 12만500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뉴스파일] 갑천에 대규모 야생화단지
입력 2016-02-15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