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 민일영 前 대법관 위촉

입력 2016-02-14 20:07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5대 위원장으로 민일영(사진)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인사혁신처가 14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 출신의 민 위원장은 경복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20회)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원 7명(위원장 포함)과 차관급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