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부채, 저축, 노후준비 등에 대한 금융자문서비스를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무설계 전문가가 대면이나 전화로 상담을 해온 금융자문서비스는 지난해 4월부터 사회초년생, 주부, 노인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세금 등을 1대 1로 무료 시행돼 왔다. 금감원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서비스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채널을 넓혔다. 컴퓨터로는 금융소비자보호처 홈페이지(consumer.fss.or.kr)의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상담코너에서, 모바일 상담은 금융자문서비스 모바일 홈페이지(fss1332.modoo.at)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일 상담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10시10분 서울 서초구 교보타워에서 ‘직장인을 위한 머니 콘서트’도 연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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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