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유족이 오는 5월 5·18 옛 묘역에서 열리는 추모행사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념재단은 5·18 36주기 기념행사에 고인의 부인 프람스티트 에렐트라우트(79)씨 등 힌츠페터씨의 유족을 초청, 고인의 머리카락과 손톱이 든 봉투를 안치하는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김양래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와 김수아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지난 5일 고인의 장례식이 열린 독일 현지에 다녀왔다.
[뉴스파일] 5·18 세계 전파 獨 언론인 유족 방한
입력 2016-02-11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