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지성 바우만 대담집. 교육의 위기와 소비지상주의를 주제로 현대사회를 진단한다. 바우만은 현대인은 무엇보다 ‘소비자’라는 정체성으로 규정된다며 소비사회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한다. 교육과 청년에 대한 성찰이 돋보인다. 지젝, 아도르노, 사라마구, 그레고리 베이트슨, 마사 누스바움 등 석학들이 폭넓게 인용된다.
[300자 읽기] 지그문트 바우만, 소비사회와 교육을 말하다
입력 2016-02-11 20:55 수정 2016-02-11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