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일 성수1가2동 주민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 개념과 특성, 성동구의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건물주와 임차인, 구 관계자가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수제화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성수1가2동 주요상권 3개 지역을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상권에 중대한 피해를 입히거나 입힐 우려가 있는 업체·업소는 상가임대인, 임차인,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의 동의를 얻어야 입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뉴스파일] 12일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설명회
입력 2016-02-10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