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보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미루나무 이야기’ 또는 ‘Kim.miru’로 더 많이 알려진 저자는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다닌다. 어린시절, 크고 새하얀 달력 뒷면과 크레파스 몇 자루가 그에게는 가장 행복한 장난감이었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교과서의 빈틈을 그림 낙서로 채우다 선생님께 혼나기 일쑤였지만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찬송을 부르며, 그때그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것들을 꾸준히 그림과 글로 남기는 저자는 그림 그리는 천국 백성으로서의 삶에 대한 감사를 담아 미루나무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다. 이 책은 위로가 필요한 날 천천히 걸으며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새로나온 책] 미루나무 그림묵상
입력 2016-02-11 18:00 수정 2016-02-11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