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로 중계충성교회(김원광 목사·사진)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회 본당에서 ‘제15회 어머니기도회 전국목회자 초청 세미나’를 연다. 어머니기도회는 중계충성교회에서 시작한 지 3년 만에 출석교인을 3배로 늘린 전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 초청 세미나에 2000여 교회, 50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계속적인 교회 부흥의 원동력' ‘자녀와 부모의 관계회복’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등을 주제로 김원광 목사가 어머니기도회로 이룬 교회성장의 비결을 공개한다. 어머니들의 생생한 간증도 들을 수 있다. 김 목사는 “어머니기도회는 한국인의 정서에 잘 어울리는 전도 프로그램”이라며 “어머니란 단어로 교회가 세상을 만날 때 교회는 거부감 없이 세상 속에 들어가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중식과 교제가 제공된다. 홈페이지와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pistis.or.kr·070-8877-9106).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중계충성교회, 내달 7일 어머니기도회 전국목회자 세미나
입력 2016-02-11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