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입력 2016-02-05 16:02
경남 함양의 양반마을인 개평한옥마을에 설 명절을 쇠러 미리 온 손주들이 2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할머니를 따라 종갓집으로 가고 있다. 옆에서 허리춤을 잡고 재잘거리는 손녀 얘기를 들으며 할머니는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개평마을은 예로부터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영남의 대표적인 선비마을이다. 과거엔 '좌 안동 우 함양'이란 말도 있었다.
함양=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