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이즈 예방 위한 토크콘서트 열어

입력 2016-02-04 20:37
동성애에이즈예방연구소는 4일 ‘동성애·에이즈 예방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서울 동작구 흑석로 ‘나귀와 플라타너스’에서 개최하고 동성애와 에이즈의 연관성과 보건적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유튜브에서 19만4800회의 조회수를 올린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의 제작자 김광진 감독과 ‘동성애 is’의 저자 백상현 국민일보 종교부 기자가 출연해 동성애 예방 영화 제작과 책 서술과정과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김 감독은 “동성애는 절대 선천적이지 않으며 동성애자는 후천적 학습을 통해 만들어 진다”면서 “욕망을 쫓아 ‘불나방’처럼 살아가는 그들의 종착지는 질병과 외로움이라는 것을 영상을 통해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동성애에이즈예방연구소는 전국을 순회하며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02-708-4589).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