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설을 맞아 다양한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의 최양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은 3일 서울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독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떡국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정에 도시락과 선물을 전했다. 같은 날 한화케미칼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꿈나무마을 아동들에게 새해선물을 전달했고,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여명도 서울 불광동 진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및 독거노인들과 전통음식인 강정과 만두 등을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화그룹의 제조, 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은 협력업체에 약 137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고, 약 60억원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협력업체 직원 선물 등으로 활용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한화그룹·계열사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진행
입력 2016-02-04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