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는 동해안 어업인의 주요 소득품종인 대문어 새끼 10만 마리를 고성군 대진 연안해역에 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대문어 새끼는 지난해 확보한 암컷 대문어에서 얻은 수정란을 부화시킨 것이다. 해양심층수센터는 2012년 대문어 종묘생산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해 2013년 9월 국내 최초로 부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2월 새끼 10만 마리를 고성 대진 연안 해역에 첫 방류하는 등 대량부화 기술을 확립했으며 초기 먹이 규명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뉴스파일] 강원도 해양심층수수산자원센터, 대문어 새끼 10만마리 방류
입력 2016-02-04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