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책갈피] 꼬여 가는 삶에 하나님 위로 찾기

입력 2016-02-04 19:09 수정 2016-02-04 20:42

노력하고 더 노력하는 데 지쳤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책은 율법에 꽁꽁 묶여 힘들고 지겹게 억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기쁘고 자유롭게 살 것인가에 대해 지혜를 안겨준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려면 우리가 더 완벽해져야 한다고 믿는다. 이는 받아들이기 쉬운 거짓말이다. 성과와 더 높은 목표를 강조하는 문화에서 우리는 무언가 더 해야 하고, 더 성취해야 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

그 결과는 어떤가. 예수님이 약속하신 평안함과는 점점 더 멀어지게 만드는 분노, 혼란, 짜증, 불안감만 가져다 줄 뿐이다. 수년 동안 저자는 이런 올가미에 갇혀 살았다. 마침내 완벽함을 추구하는데 지쳤고 패배감에 절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간절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하나님은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여정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책에서 저자는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한 큰 짐을 내려놓고 오로지 하나님 은혜의 능력을 신뢰함으로 누릴 수 있는 참된 평안과 자유를 경험하는 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해도 자꾸만 꼬여만 가는 일상에 지쳐버린 분, 내 노력과 성취로 인정받으려고 버둥대다 탈진해버린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