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화장품주식회사(대표 나애숙)는 2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의 일환으로 생활용품 및 건강식품 460세트,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영등포구에 기탁했다(사진). 또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한독화장품 박효석 회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임직원 및 판매사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했다”고 밝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성품을 영등포 사랑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독화장품, 생필품·연탄 등 기부
입력 2016-02-0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