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계 원로’ 김명윤 고문 별세… 2월 3일 민주사회장으로 장례 치러

입력 2016-02-02 21:09

김명윤(92·사진) 새누리당 상임고문 장례가 ‘민주사회장’으로 치러진다고 김 고문 측이 2일 밝혔다. 장례위원장은 김수한 전 국회의장이 맡았다. 김 고문 측은 “고인이 몸담았던 민주동지회(상도동계 모임)의 뜻을 기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은 4일 오전 8시로 변경됐다. 김 고문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이끌던 상도동계의 원로로 꼽힌다. 상도동계는 지난해 11월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 2개월여 만에 다시 상을 맞았다.신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