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달 중순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포장용 종이박스를 플라스틱 상자로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해서다. 종이박스는 하루 8000개 정도로, 물류용 플라스틱 상자로 교체하면 연간 30년생 나무 1만3600그루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물류용 플라스틱상자 1개의 평균 임대비용이 457원으로 종이박스 개당 평균 제작비용 596원보다 저렴해 연간 5400만원 절감효과도 있다.
[뉴스파일] 경기도, 학교급식 포장 종이박스 교체
입력 2016-02-02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