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男 1위 꺾고 女 개막전 우승… ‘코리안 골프데이’

입력 2016-02-01 22:02

한국 남녀 골프가 동시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싱가포르오픈에서 세계 랭킹 204위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제압하고 정상에 오른 뒤 감격스러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작은 사진은 이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효주(21·롯데)가 드라이버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는 모습. 신한금융그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