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까지 되는 친환경 ‘개구리 스피커’… 최대 16시간 연속 음향 재생 가능

입력 2016-02-02 20:14

스피커에 충전 기능까지 적용된 블루투스 스피커가 출시됐다. 모바일 악세서리 전문 기업 ㈜모비덴트는 무선 충전기 겸용 ‘라나 블루투스 스피커’(사진)를 선보였다. 개구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이 제품은 8W(와트) 용량의 스피커 2개가 탑재됐고 최대 16시간 연속 음향 재생이 가능하다. 스피커 두 개는 개구리의 눈을 형상화했고, 가운데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거치대가 마련됐다. 거치대에 고무패드가 부착돼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고정할 수 있다. 고감도 마이크가 장착돼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생생한 음질로 통화할 수도 있다. 색상은 블랙, 블루, 핑크 3가지다. 출고가는 23만1000원으로 다음달 1일까지 홈페이지 할인 판매도 적용된다.

라나 블루투스 스피커에는 쾌속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됐다. 이 제품은 국내·외 우수 친환경 녹색제품에 대해 사단법인 녹색성장진흥원이 인증한 ‘그린바스켓’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증 제품은 수익의 일부를 기후변화대응 교육사업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모비덴트는 사람을 고려한 기술과 스마트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스피커 이외에도 스마트폰 케이스, 보조배터리, 모바일 악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김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