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속·시외버스 승강장’이 정부세종청사 근처로 오는 7월 옮겨진다. 그동안 청사 종합안내동 앞에 무인매표기와 승강장을 운영해 왔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새로 건립되는 승강장은 대합실과 무인매표소, 화장실, 매점 등을 갖춰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2억6000만원을 들여 지어지는 승강장은 추위와 눈바람 등을 피하기 위한 대합실과 매점,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단차해소 등 무장애시설 설치) 및 여성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할 예정이다.
[뉴스파일] 세종시, 고속버스 승강장 7월 이전
입력 2016-02-01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