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에 문상균(54·사진) 예비역 준장이 1일 임명됐다. 문 대변인은 육군사관학교 41기로 27사단 참모장과 7사단 3연대장,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군비통제차장을 역임했다. ‘대북정책 및 협상 전문가’로, 2010∼2011년 남북 군사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문 대변인은 “사실에 기초해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시 39회 출신인 유균혜(45) 국장이 국방부 인사복지실 보건복지관으로 임명돼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방부 고위공무원에 올랐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
국방부 대변인에 문상균 예비역 준장
입력 2016-02-01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