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과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사진 오른쪽)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고양시 서남의대 명지병원에서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치료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장애학생 교육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형석(왼쪽)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말했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두 단체가 만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명지병원, 사회복지·보건의료 연계 협약
입력 2016-02-0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