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흔하고 구부러진 나무

입력 2016-02-01 17:29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에는 흔하고 구부러진 나무들로 만들어진 조각 작품이 있습니다. 작가는 “쓸모없는 휘어진 나뭇가지들이 모여 웅장한 클래식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상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불필요하고 쓸모없는 존재는 없습니다. 글·사진=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