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천시 ‘채무 없는 도시’ 달성

입력 2016-02-01 21:42
부천시는 지난달 지방채 잔액 677억원을 전액 상환하고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중 이례적으로 ‘채무 없는 도시’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채무는 2010년 말 지방채 잔액 1326억원, 채무비율 10.6%로 다소 높은 수준이었으나 경상경비 절감, 예산절감 토론문화 활성화 등 재정운영의 건전성 강화로 채무 감축에 주력해왔다. 김만수 시장은 “채무 제로 원년의 해를 맞아 신규 사업을 할 때 빚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재정1등급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