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타워 야경 구경하세요! 조명 새 단장… 내달 5일 공개

입력 2016-01-28 21:58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 인근에 위치한 ‘구리타워’가 15년 만에 조명을 새롭게 단장한다. 2001년 12월 완공된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소각장 굴뚝인 지상 100m의 구리타워는 48각의 유리창 너머로 한강과 아차산, 구리시내 조망은 물론 작은 미술 전시공간인 하늘갤러리와 차 한 잔의 향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갖춰 경기동북부 지역 연인·가족들이 즐겨찾는 명소다.

구리시는 7억원을 들여 시 랜드마크인 구리타워의 야간 조명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음 달 5일 18시30분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명 교체는 기존 조명에 구리시의 상징성과 예술성을 가미해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 되도록 했다.

구리=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