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을 이뤄가는 기업-아모레퍼시픽] ‘대리점 상생협약’ 통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

입력 2016-01-27 17:44
아모레퍼시픽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지난해 2월 열린 ‘2015년 SCM 협력사 동반성장 총회’에 참석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생태계 구성원과 더불어 동반성장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진정한 질적 성장의 근간이라고 믿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 파트너들과의 유기적인 상생 협력 생태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아모레퍼시픽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화장품 대리점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내용에 대한 이행여부를 적극 점검하고, 우수 사례 정보 공유를 위한 정기적인 회의체를 통해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영업파트너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는 약 3만6000명이 활동 중이고, 방문판매 고객만 300만명에 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설립한 후 현장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적극 수렴하고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2014년에는 멀티브랜드숍 ‘아리따움’ 경영주들과 ‘아리따움 가맹점 상생 협약’도 체결했다.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매장 판매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키움 프로젝트’를 실시 중이다.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 인적 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후 제조·생산 지식 등을 협력사에 전수해 화장품 산업 기술 역량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