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위치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견본주택을 열고 2016년 첫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30층에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다. 전 가구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는 중앙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도서관 등 공공기관도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선다. 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 부지가 인근에 조성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의료기기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계획 수용인구만 2만5000명에 이르는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현재 산업용지 분양률은 70%를 넘어선 상태고 기업유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중앙선 고속화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가 개통되고,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18년 8월 입주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878-1에 개관했다(033-734-8100).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기업단지 내 위치… 중소형으로만 구성
입력 2016-01-27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