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서구, 슬레이트 지붕 교체비용 지원

입력 2016-01-26 21:54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건축자재 슬레이트 지붕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는 최대 500만원(개량비의 100% 수준), 일반 가구에는 최대 440만원(80%)을 각각 지원한다. 단 슬레이트 지붕 주택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계획구역 내에 있는 총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다음 달 26일까지 철거 신청을 받은 뒤 철거작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