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낡은 서대구산업단지와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14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낡은 산업단지 재생 파급 효과가 큰 도로 확장과 전략사업지구 개발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서대구산업단지의 경우 서편 도로 확장을, 제3산업단지의 경우 신천대로로 진출·입하는 입체교차로(IC)를 2018년까지 만들 계획이다. 또 산업단지 내에 앵커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개발계획도 수립한다. 대구시는 이 두 지역을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각종 개발 사업이 유리하도록 계획이다.
[뉴스파일] 대구시, 산업단지 재생사업 본격화
입력 2016-01-25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