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입력 2016-01-25 20:54

한국작가회의는 문학평론가 최원식(67·사진) 인하대 명예교수가 지난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출신인 최 교수는 서울대 국문학과 석·박사를 거쳐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서 수상하며 등단했다. ‘민족문학의 논리’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문학의 귀환’ 등의 저서를 냈다. 2001년 대산문학상, 2010년 임화문학예술상을 받았다. 현재 동아시아문학포럼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형철 시인은 부위원장, 안상학 시인은 사무총장으로 뽑혔다.

손영옥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