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도의집(KHOP·대표 박호종 더크로스처치 목사)은 서울 더크로스처치와 함께 다음 달 22∼2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멈출 수 없는 기도와 예배’를 주제로 ‘라스트 러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강사는 미국 캔사스시티 국제기도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밥 소르기 목사와 한국기도의 집 대표 박호종 목사, 국제기도의집 한국부 디렉터 김재익 선교사, ‘골 때리는 교회 이야기’의 저자 이창호 서울 넘치는교회 목사다. 소르기 목사는 ‘후드 접촉성 육아종’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목소리를 잃었다. 지금은 기계에 의지해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만 강의할 수 있다. 그는 이로 인한 고난과 역경을 깊은 예배와 기도로 이겨냈다.
예배 인도자로 미국 레코드사 ‘포러너 뮤직’에서 20여장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실력 있는 뮤지션 제이 토머스가 나선다. 또 더크로스처치 예배사역책임 이창호 목사와 청년예배 디렉터 양승영 전도사, 한국기도의집 디렉터 차성헌 목사와 예배디렉터 최지영 선교사, 워십단체 ‘로드스 피플’ 대표 차진웅 목사가 함께한다(lastrunner.com·070-5055-4083).
전병선 기자
‘멈출 수 없는 기도와 예배’… 라스트 러너 콘퍼런스
입력 2016-01-2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