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28)가 2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김현수는 지난달 24일 2년 총 700만 달러(약 82억5000만원)에 볼티모어와 계약하며 한국프로야구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미국프로야구로 직행했다. 지난 1월 9일 결혼한 김현수는 20일 미국 비자 인터뷰를 마치고 미국 무대 적응을 위해 일찍 출국 일정을 잡았다. 볼티모어 야수조는 2월 24일 소집해 다음 날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볼티모어 김현수 23일 출국… 내달 스프링캠프 시작
입력 2016-01-22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