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축구계의 이적시장 규모가 5조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1일(현지시간) 2015년 이적시장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 세계 구단이 지급한 이적료가 41억8000만 달러(약 5조724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6%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여전히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고, 중국 슈퍼리그는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 축구 이적시장 규모 지난해 5조원 ‘역대 최대치’
입력 2016-01-22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