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자동차업계 ‘풍성한 설’… 직원에 상여금·귀향비

입력 2016-01-21 20:55
현대·기아차는 대리 이하 사원들에게 통상임금의 절반 정도인 상여금을 지급하고 직원 전체에게 명절 귀향비 8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류비 5만원과 재래시장 상품권 등도 지급해 전 직원이 130만원 정도를 설 보너스로 받게 된다. 대리 이하는 최대 230만원까지 받는다.

한국지엠은 70만원의 현금과 15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등 총 85만원을 설 명절에 지급한다. 르노삼성차는 설 상여금 100%에 10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상품권 20만원에 추석 선물세트를 준다. 대부분 토요일인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쉬며, 11일까지 쉬는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