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선지자는 모든 것이 절망적인 시대를 살았다. 하나님의 공의는 무너졌고, 인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왕과 백성들은 참 선지자를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심판 뒤에 감추어진 회복과 축복을 볼 수 있었다. 예레미야 30∼31장은 그가 들었던 회복에 대한 약속과 축복이다.
저자는 이 말씀을 2012년 신년 열두 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에서 교회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다. 수많은 성도들이 이 말씀을 듣고 용기를 얻었으며, 소망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했다. 그리고 많은 기도의 응답이 있었다.
이 책은 ‘희망 메시지’란 이름으로 간행되고 있는 시리즈로 제1권 ‘축복으로 이끄는 로드맵’, 제2권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에 이어 제3권으로 간행됐다. 책에는 12편의 설교가 실렸다. 이 설교들의 공통적인 주제는 ‘축복’이다. 땅, 치료, 번성, 열매, 물가, 기쁨, 긍휼, 안식, 수확, 새언약, 영원한 사랑, 새로운 건축이라는 주제를 축복에 연결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것을 잘못 해석하면 기복주의에 빠지기 쉽다고 경고하면서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의 산물로서 성경 중심의 축복으로 안내한다.
[크리스천 책갈피] 희망 메시지로 성경 중심 축복으로 안내
입력 2016-01-21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