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그룹홈 이용자 모집

입력 2016-01-20 19:53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3월 개원 예정인 발달장애인 창작지원 그룹홈 ‘샘물 밀알의 집’ 이용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건립된 ‘샘물 밀알의 집’은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면서 자립을 준비하고 예술적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그룹홈이다.

모집형태는 ‘거주형 작가’와 ‘비거주형 교육생’으로 나뉜다. 거주형 작가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미술에 재능 있고 신변처리가 가능한 발달장애인이면 지원가능하다. 총 4명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입소 3개월 이후에는 심사를 거쳐 연장이 가능하다. 거주형 작가에게는 작업공간과 미술교육, 자립생활교육, 사회재활훈련, 전시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비거주형 교육생은 8명을 모집한다. 미술에 재능 있거나 관심이 많은 13세 이상 청소년 발달장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이 되면 개인의 역량과 성향에 맞춘 1대 1 전문미술교육이 제공된다. 전시회 참여와 거주 프로그램 우선 입소기회가 제공된다.

이용자 모집 마감일은 2월 5일까지며 전화상담(070-7462-9064) 후 입소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