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소원 읽어주는 수족관’ 등 이벤트 다채 外

입력 2016-01-20 18:14

‘소원 읽어주는 수족관’ 등 이벤트 다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방문객의 새해 소망을 읽어주고 경품도 증정하는 ‘소원을 읽어주는 수족관’이 1월 내내 진행된다. 고객이 아쿠아플라넷 일산 방문 전에 새해 소망을 담은 사연을 작성해 이메일(hyein122@hanwha.com)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고객은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메인 수조인 ‘딥 블루오션’에서 방문일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사연을 들을 수 있다. 또 보름달 엽서에 새해 소원을 적어 아쿠아플라넷 일산 입구에 있는 소원트리에 걸면 추첨을 통해 미니버기 유모차와 라이트닝 맥퀸 유아전동차를 증정하는 ‘소원트리’이벤트도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23일 홈페이지(www.aquaplanet.co.kr/ilsan)에 발표된다.

‘以寒治寒’ 참여형 겨울 놀이 풍성

에버랜드가 이한치한(以寒治寒) 개념의 ‘참여형 놀이’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우선 카니발 광장에서는 추억의 놀이를 즐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공연 ‘윈터 플레이 타임’(사진)이 3월 13일까지 펼쳐진다. 하루 3회씩 진행되는 이 공연에선 박 터뜨리기, 림보 통고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추억의 놀이가 준비됐다. 공연 후엔 레니, 라라 등 캐릭터들과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다.

알파인 빌리지는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공연을 3월 13일까지 마련했다. 하루 4회씩 진행되는 이 공연에선 라이브 밴드의 음악에 맞춰 레니, 라라, 잭, 도나, 베이글 등 5명의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들이 댄스 공연과 드럼 연주를 펼친다. 공연 중간 어린이 관객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날 따라 해봐요’ 등을 함께 부르는 참여형 놀이를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춤을 추는 댄스 타임도 준비한다.

개장 20주년 맞아 S시즌권 특별 판매

보광 휘닉스파크는 개장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5종의 휘닉스파크 S시즌권을 특별 판매한다. 기존 휘닉스파크 시즌권에 객실 1박무료혜택을 추가한 A타입, 장비렌탈 무료혜택이 포함된 B타입, 소인 시즌권이 포함된 C타입, 시즌권만 구매하는 D타입이 있다. A·B·C·D타입의 경우 25만원이며, 시즌권만 구매하는 D타입은 21만원이다. 또 다른 스키장 15/16시즌권에 대해 보상판매도 실시한다. 가격은 16만원.

두루미 주제 겨울 한정 여행 상품 운용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두루미를 주제로 2월 말까지 겨울 한정 여행 상품을 운용한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는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 2000∼3000 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1급 동물이다. 겨울철 두루미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로 날아든다. 두루미 관광은 서울 출발 당일 코스로, DMZ트레인을 타고 경원선 종착역인 백마고지 역에 도착해 전용버스로 대마리 일원, 철원평야 등에서 두루미·재두루미 등을 탐조하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