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어린 나목들 눈밭에 서다

입력 2016-01-18 17:30

눈 내린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이 여백의 아름다움을 그려냅니다. 순백의 캔버스에 깃든 가녀린 어린 나무들이 자라면 언젠가 품 넓은 그늘을 드리울 때가 오겠지요. 또 다른 모습의 겨울 풍경화가 펼쳐질 것을 기대합니다.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