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월악산·오대산 멸종위기 박쥐 3종 서식

입력 2016-01-17 19:41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과 오대산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붉은박쥐(일명 황금박쥐), 월악산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작은관코박쥐와 토끼박쥐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위쪽부터). 2014년 확인된 소백산을 포함해 월악산∼오대산∼소백산을 잇는 백두대간 생태축에 멸종위기 박쥐 3종이 모두 살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는 박쥐류 23종이 서식하고 이 가운데 3종이 멸종위기생물로 지정돼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