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중국 칭다오(靑島) 국제경제협력구 중한무역혁신관에 ‘순천향사무소’를 개소, 지난 12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사진).
순천향대는 칭다오 중한혁신산업단지 안에 80∼100병상 규모 모자보건 및 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중국 의료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서유성 병원장은 “한국 최초로 모자보건센터를 설립해 운영했고, 종합병원 4개를 운영하는 순천향대의 병원경영 경험을 접목시키면 칭다오의 모자보건 향상은 물론 의료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순천향大의료원, 칭다오에 사무소
입력 2016-01-1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