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6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매년 3억원을 기탁해오다 올해 기부금을 2배로 늘렸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성장으로 경영환경이 더 어렵다고들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은 더 많은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코오롱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2012년 그룹 차원의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는 ‘헬로 드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파일] 코오롱그룹, 불우이웃 돕기 성금 6억 기탁
입력 2016-01-1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