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화물차 198대를 댈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에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상반기 혁신도시 터 2만2200㎡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특대형 15대와 대형 58대, 중형 67대, 소형 58대 등을 댈 수 있는 규모다.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시설, 수면시설, 식당, 매점, 운동시설, 정비·운송에 필요한 편의시설 등도 마련한다.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들어서면 대형 화물차의 도심 진입이 줄어들어 도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물류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파일] 대구시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입력 2016-01-14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