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차기 대표회장 선거] 정학채 목사 막판 등록… 이영훈 목사와 경합

입력 2016-01-13 20:22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1대 대표회장 선거 입후보자로 이영훈 현 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과 정학채 현 공동회장(경기도 성남 영광교회 목사) 2인이 확정됐다.

당초 이 목사의 단독 입후보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 목사가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출사표를 던졌다. 이 목사는 지난 8일 후보 등록했다. 정 목사는 해외문화교류협회(회장 정해송 목사) 추천을 받아 후보 자격을 얻었다.

이에 따라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길자연 목사)는 12일 오후 5시 접수 마감 직후 자격 심사를 거쳐 두 사람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한기총은 오는 15일 후보자 공청회,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선거를 갖는다.김아영 기자